한국지역난방공사는 지난달까지 열린 열사용시설 에너지 효율 향상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모두 9개 작품을 우수 아이디어로 선정해 포상했다고 28일 전했다.

대국민 공모에는 42개 팀이 참신하고 효과적인 아이디어를 제출했다.

에너지 절감 효과와 사업 적합성 등을 기준으로 이뤄진 내·외부 전문가 평가를 거쳐 총 9건이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최우수상(절감 으뜸상)에는 난방 사용량이 적은 새벽 시간에 난방 온도를 자동 제어해 열손실을 줄여 에너지를 절감하는 아이디어가 뽑혔다.

공사는 수상작으로 선정된 아이디어를 신규 사업 과제 선정 및 내용을 고도화해 향후 지역난방 열사용시설에 시범 적용할 예정이다.

공사 관계자는 "지역난방 열사용시설 에너지 효율 향상을 위해 우수한 아이디어를 응모해주신 국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지역난방 고객의 에너지 효율 향상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성남=이강철 기자 iprok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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