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소사동 일원에 조성 완료된 ‘평택 소사2지구 도시개발사업’ 구역의 지번, 지목, 면적, 좌표 등 새로이 작성된 지적공부(토지대장, 지적도, 경계점좌표등록부 등)가 확정 시행됐다고 28일 알렸다.

시는 지난 27일 종전 토지인 소사동 10의 9 등 519필지 47만5천617㎡에 대한 지적공부를 폐쇄하고 새로이 작성된 소사동 669 등 149필지 47만5천635.6㎡의 지적공부를 확정 시행함을 공고했다.

지적공부가 확정 시행함에 따라 사업시행자인 평택 소사2지구 도시개발사업조합은 사업지구의 지적 확정 및 환지 등에 따른 소유권 등기 절차를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적공부 발급으로 토지소유자 및 입주자들의 소유권 이전등기 및 대지권 설정 등기가 가능해졌다"며 "그동안 대출 등 재산권 행사에 불편한 사항이 빠른 시일 내 해소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평택=김진태 기자 jt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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