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오전동 주민자치회 소속 오주밴드가 ‘2022년 함께 부르는 6·25가요 유튜브가요제’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28일 시에 따르면 경기남부보훈지청이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보다 많은 국민들이 호국영웅의 희생에 감사의 마음을 새기도록 마련한 가요제에서 오주밴드는 ‘단장의 미아리고개’ 곡으로 참가, 한국전쟁 당시 미아리고개에서의 이별의 슬픔을 뮤직비디오로 표현해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메인 보컬인 김순자 씨는 "음악을 좋아하는 오전동 주민자치회 위원들로 구성된 오주밴드가 앞으로도 지역을 더욱 빛내 주는 역할을 하리라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의왕=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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