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경찰서는 지난 28일 가평경찰서 2층 소회의실에서 가평관내 치안문제 해결을 위하여 서장, 경찰위원, 가평군 관계자, 가평읍 신축아파트(자이 등 3곳) 관계자 등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공동체 치안 협의체’ 회의를 개최 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역주민들이 개선 요청한 ▶ 이화리 수상레저 앞 교통사고 다발지역 등 2개소에 대한 교통시설 설치와 범죄예진단팀(CPO)이 발굴한 ▶ 신축아파트 경찰-시공사 공동 셉테트사업 추진 등을 주요 안건으로 다루었고 이와 관련하여 아파트 시공사 등 회의 관계자들은 적극적인 안건 추진 의사를 밝혔다

특히 가평경찰서 범죄예방진담팀에서는 가평 읍내에 신축중인 아파트 3곳(자이, e-편한세상, 힐스테이트)에 대해 일명 범죄예방환경설계인 ‘셉테드(CPTED)’를 도입하기 위해 수개월 전부터 아파트 시공사 관계자들과 만나 적극적인 동참을 촉구하였고, 시공사 관계자들도 현재 진행중인 범죄예방환경설계 내용을 직접 발표하는 시간을 가지며 적극적인 참여 의사를 밝혔다.

한편 류경숙 서장은 "앞으로도 가평관호내 대형건설사의 아파트 신축이 줄줄이 예정되어 있는 만큼 건설사와 사전협의 범죄예방을 위한 공동셉테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 하겠다"고 전했다.

가평=엄건섭 기자 gsu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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