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6번째 ‘2022 경기 국제코스프레 페스티벌(GICOF)’ 챔피언십 대회는 세계에서 총 14개국이 출전해 각축을 벌인다.

한국은 개최국 자격으로 2팀을 본선 출전 대표로 선발하게 되며 예선에는 총 15개 팀이 경연을 펼쳐 챔피언십 결승대회에 진출하게 된다.

대회 우승자(1팀, 1천만 원)를 포함한 입상자에게는 총 1천800여 만 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한국 예선대회 접수 기간은 오는 16일 오전 12시까지로 구글폼(https://forms.gle/2bg8yGnDVsAjpwjd7)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다음 달 말 열리는 본선 출전은 네덜란드, 타이완, 발트해지역(라트비아, 리투아니아, 에스토니아), 멕시코, 미국, 사우디아라비아, 싱가포르, 스페인, 인도네시아, 태국, 쿠웨이트, 필리핀 그리고 홍콩까지 총 13개국의 대표자들이 각 지역 예선대회를 통해 참가가 확정됐다.

또한 ‘경기 국제코스프레 페스티벌’에서는 챔피언십 대회 뿐만 아니라 해외 참가자들의 교류를 위한 문화체험 투어, 관람객과 함께하는 포토 이벤트, 만화와 애니메이션 등의 OST콘서트 등 6박 7일의 다양한 일정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오덕영 팀장은 "이번 페스티벌이 다양한 국가 및 지역 간 교류의 장이 되기를 기원하며 이를 통해 코스프레문화에 대한 인식도 대중적으로 변화하길 바란다"고 했다.

경기 국제코스프레 페스티벌과 챔피언십 예선대회 관련 세부 문의는 GICOF 사무국(☎032-310-3072 / 2022gicof@gmail.com)으로 하면 된다.

부천=최두환 기자 cdh9799@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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