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1일부터 19일까지 ‘2022년 장수음식점’ 신청·접수를 진행한다. 

 양평 장수음식점은 관내에서 25년 이상 음식점을 경영하며 주민의 오랜 사랑을 받아 온 음식점을 발굴하는 사업이다. 현재까지 9곳이 선정됐고, 올해 3곳을 추가 선정한다. 

 접수된 음식점은 내부 기준에 따라 외식업 전문가 현장 방문 등 심화 평가를 거쳐 1차 후보군을 선정한 뒤 다양한 연령대의 미식투어단이 방문, 맛과 서비스를 직접 체험하고 평가한다. 이후 음식한상차림 품평회를 개최해 용문산관광지에서 음식점별로 한상차림 메뉴를 전시하고, 관광객들에게 시식 기회를 제공하며 시민 평가를 받는다.

 이렇게 선정된 장수음식점에는 현판과 함께 음식점의 역사와 전통을 담은 스토리보드를 수여한다. 아울러 유튜브, TV 등 다양한 매체와 관광 홈페이지, 공식 SNS, 미식관광지도 등에 등록해 다채롭게 홍보할 예정이다.  

양평=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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