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상권활성화재단은 보다 안전하고 수평적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지난 1일 임·직원을 대상으로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예방 및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2일 재단에 따르면 교육은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과 관련해 잘못된 오해와 판단기준, 유형 및 예방법, 처리 절차와 조치 기준 등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는 내용을 위주로 진행됐다. 또한 장애(인)의 의미, 장애 유형의 특성 및 응대 에티켓, 장애인을 위한 정당한 편의제공, 장애인차별금지법, 직장 내 장애인의 인권 등 장애인 인식 개선을 위한 내용을 다뤘다.

재단은 이번 교육을 통해 성희롱·성폭력에 대한 잘못된 오해를 바로잡으면서 성희롱·성폭력에 대한 기준 정립을 통해 직장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사전에 방지하고자 한다. 또한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통해 모두가 평등하고 안전한 일상이 되는 재단을 만들기 위한 다짐의 시간이 됐다.

김광회 대표이사는 "이번 직장 내 성희롱 예방 및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을 통해 보다 안전하고 평등한 근로환경을 조성하고, 시정목표 중 장애인이 행복한 도시, 의정부를 만드는 일에 재단 모든 임·직원이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의정부=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