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지난 1일부터 고위험군 집중관리군 제도 폐지 및 건강 모니터링 종료에 따라 재택치료 24시간 의료상담센터 의료기관을 추가 지정했다.

이번 추가 지정은 만 60세 이상 고연령층 등 고위험군을 집중관리군에 대한 전화로 모니터링하던 제도가 정부 지침에 따라 폐지됨에 따라 시행된 것으로 로젠요양병원을 24시간 의료상담센터로 전환해 운영하기로 했다. 

 현재 관내 의료기관 1개소를 의료상담센터로 지정·운영하고 있으나 주말 및 야간에 당직의사 부재 시 의료상담의 어려움을 겪어옴에 따라 로젠요양병원을 24시간 의료상담센터로 추가로 지정하게 되면서 이러한 어려움은 해소될 전망이다. 

시는 코로나19 의심·확진 환자가 검사나 진료·처방을 위해 찾을 수 있도록 호흡기환자진료센터 24개가 운영되고 있으며, 이중 대면진료부터 검사, 처방, 치료를 모두 수행하는 원스톱진료기관은 14개소를 운영 중이다. 

동두천=유정훈 기자 nkyoo@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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