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농업인단체들이 생활 속 탄소중립을 실천하고자 농업·농촌 분야 탄소중립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시흥시농업인단체협의회와 ㈔한국농촌지도자 시흥시연합회는 현지 연찬회와 회의 시작 전 총 4차례에 걸쳐 탄소중립 실천 결의대회를 열었다.

또한 ㈔한국생활개선시흥시연합회는 도 단위 탄소중립 실천대회에 참여하는 한편, 환경분과는 주기적으로 연꽃테마파크 주변 환경정화활동을 활발히 전개 중이다.

더불어 시 농업기술과는 농업인의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운동을 위해 10가지 사항(▶토양계량제 살포하고 완효성 비료 사용 늘리기 ▶퇴비의 부숙 기간 늘려 살포하기 ▶벼 중간 물떼기 기간 더 늘리기 ▶폐영농자재(농약병·비료포대) 수거하고 소각 금지 ▶농기계 점검 관리로 기계효율 높이기 ▶불필요한 농기계 공회전하지 않기 ▶겨울철 시설원예 에너지효율 개선으로 사용 연료 줄이기 ▶작물 재배에 사용하는 물 절약하기 ▶영농 작업, 자재 사용 등 경영기록 생활화하기 ▶농산물·농자재 운반 작업 시 표준 적재량 지키기)을 홍보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앞으로도 시와 농업인단체들은 2050 탄소중립을 위해 지속적으로 농업·농촌 분야에서 탄소중립 생활화를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시흥=이옥철 기자 oc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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