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덕현 연천군수가 지난 7월 26일부터 엿새간 군민 1천여 명과 만나는 현장 행정을 펼쳤다. <연천군 제공>
김덕현 연천군수는 7월 26일부터 8월 2일까지 10개 읍·면을 순회하며 1천여 명의 주민들을 직접 만나 지역 현안을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현장행정’을 펼쳤다.

김 군수는 이 기간 윤종영 도의원을 비롯해 심상금 군의회 의장과 의원, 해당 국·실·과장, 실무진 다수와 함께 현장을 찾아 군민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민선8기 주민과의 대화를 벌여 큰 호응을 얻었다.

그는 민선8기 슬로건인 ‘다함께 미래로 yes, 연천!’의 비전을 공유하고, 4대 군정 방침인 ▶사통팔달 ▶평생복지 ▶산업 융합 ▶보존관광을 자세히 설명했다.

또한 새로운 군정 운영 방향과 주요업무계획을 직접 설명하면서 주민들의 이해와 협력을 구하는 한편, 시급한 사항부터 청취하고 이를 군정에 빠른 시간 안에 적극 반영하기로 했다.

특히 김 군수는 모든 민원은 주민 편에서 최대한 해결하겠다는 의지와 함께 ‘현장행정’과 ‘소통행정’을 강조하며 "주민들이 제시한 다양한 분야의 건의사항과 관련해 직접 현장을 찾아 신속하게 후속 조치를 진행하겠다"고 힘주어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모든 사업은 연천군민을 최우선에 두고 지역사회 의견을 수렴해 진행할 뿐만 아니라 관내에서 진행 중인 사업은 사업주체나 시행자를 떠나 군 의견을 적극 담아 주도권을 갖고 추진하겠다"며 "군민이 ‘Yes’라고 말할 때까지 담대한 도전을 이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연천=정동신 기자 d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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