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중면 체육회 최병남 회장과 주민자치위원회 김태준 위원장은 강원 춘천시의 삼악산 등으로 생태관광지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3일 중면에 따르면 지난 달 31일 춘천시 삼악산과 제이드 가든에서 자연생태 환경을 어떻게 공원으로 활용했는지 확인하고 케이블카 현장 체험 등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견학은 주민과 함께하는 7월 주민자치위원회 월례회의도 개최하고 8월 말 개장 예정인 댑싸리 공원 운영 준비사항과 내년도 주민자치위원회 특화사업으로 주력할 꽃차사업의 브랜드 선정 등을 안건으로 토의했다. 

 김태준 중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지역 문제를 주민 스스로 해결하고, 지역발전의 중심적 역할을 하기 위해서 심도있게 토의하는 자리가 됐다"고 했다.

 한편 천혜의 자연환경을 보유한 중면은 임진강 댑싸리 공원과 평화습지원, 태풍전망대, 연강갤러리 등 관광기반을 보유한 지역으로 지난해부터 이곳을 찾는 관광객이 크게 증가하고 있어 관광 활성화를 통한 지역주민 일자리 창출과 소득증대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연천=정동신 기자 d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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