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하남문화재단은 8월 다채로운 전시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북유럽 일러스트레이션展 Start A New Journey, 숲길을 걸으며’는 북유럽을 넘어 많은 사랑을 받는 4명의 북유럽 동화작가들이 참여한다.

이번 전시는 소소한 일상 속 행복을 추구하는 북유럽 사람들의 삶의 이야기가 담겼다. 특히 오로라 영상 체험존, 숲속의 작은 오두막, 컬러링 체험존 등 다양한 볼거리·즐길거리가 준비됐다. 하남문화예술회관 전시장에서 오는 21일까지 이어진다.

또한 농업의 다원적 가치를 느끼는 ‘아빠와 함께하는 문화팜 체험 프로그램, 도시농부’, 하남스타필드 ‘작은미술관’이 관람객을 기다린다.

‘아빠와 함께하는 문화팜 체험 프로그램, 도시농부’는 하산곡동 공공텃밭에서 진행된다. 텃밭 기본교육과 함께 가족과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는 시간이다.

재단 관계자는 "가족 텃밭 체험을 통해 수개월간 싹을 틔운 농작물을 직접 수확하는 기쁨을 누리길 바란다"고 했다.

365 쉼 없는 작은미술관에서는 마음속 상상 정원을 그리는 윤혜준 작가의 개인전 ‘하늘과 정원’, 자연과 시간의 흐름을 담은 돌의 모습을 그리는 김주영 작가의 개인전 ‘작은 그림’, 김종호 개인전이 개최된다. 작은미술관은 스타필드 하남점 센트럴 아트리움 B1 웰컴홀에 마련됐다.

이 밖의 풍성한 기획공연과 전시·교육 소식은 하남문화재단 홈페이지(https://www.hnart.or.kr/)에서 확인하면 된다. 하남=이홍재 기자 hjl@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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