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최고 수준의 숙련기술인이 산업현장에서 긍지와 자부심으로 갖고 지역산업 발전에 이바지하도록 우대·지원하는 ‘광주시 명장’을 접수받는다.

 신청은 8일부터 9월 21일까지이며, 고용노동부 고시 대한민국 명장 선정 직종을 준용해 총 38개 분야 92개 직종에서 기술 보유 정밀도가 높고 숙련 기술 발전을 위한 성과가 우수한 사람을 5명 이내로 선정한다.

 신청 대상자는 대한민국 명장 또는 그와 유사한 상을 받은 경력이 없는 사람으로, 공고일 현재 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으면서 15년 이상 해당 직종에 종사하고, 3년 이상 사업장에 재직한 경력이 있어야 한다.

 기업의 장, 해당 직종 협회의 장이나 그 밖에 숙련 기술과 관련된 비영리법인 또는 단체장 추천서와 함께 시청 기업지원과로 직접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광주시 명장은 서류 및 현장심사를 거쳐 11월 최종 선정한다. 명장에게는 증서 및 명패가 수여되며, 매년 100만 원씩 5년간 장려금이 지원된다. 

 광주=박청교 기자 pc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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