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여주지역 소상공인들의 염원이었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천센터가 지난 5일 이천시청 인근에 있는 행정A센터빌딩 302호에서 개소식을 갖고 업무를 시작했다.

이에 따라 4만9천여 개에 이르는 이천·여주 소상공인 업체들이 그동안 성남센터를 이용했던 불편이 사라지게 됐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경희 이천시장과 김하식 시의회 의장, 송석준 국회의원과 박성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 상인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병덕 (사)이천시 소기업소상공인회 회장은 이 자리에서 "24년 만에 이뤄진 성과로 안타까웠지만 이제라도 센터가 만들어져 기쁘게 생각하며 그동안 성남센터를 이용해 왔던 이천·여주지역 소상공인들의 불편을 해소하는 것은 물론 관내 골목 상권 활성화 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천센터는  앞으로 코로나19 재난지원금 지급, 정책자금(대출) 지원, 소상공인 창업·경영개선 상담 및 교육, 희망리턴 패키지 폐업 지원 등 소상공인 관련 다양한 업무를 수행한다.

  이천=신용백 기자 sy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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