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 내 신체활동 참여 분위기를 조정, 확산하고 지역주민들의 건강생활 실천 유도 및 비만예방을 위해 가평군 보건소에서는 오는 17일부터 11월 30일까지 주민웰빙운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8일 가평군보건소에 따르면 주민웰빙운동은 주 3회 월·수·금 저녁반으로 선착순 15명을 편성해 가평군보건소 건강증진센터에서 전문강사와 직접 대면하여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사전·사후 건강행태 설문조사 및 체성분검사, 요가수업이 총 42회로 이뤄진다. 

신청기간은 8월 1일 부터  10일까지이며 ‘가평군보건소 건강증진센터’ 카카오 채널을 통해 참여 신청서를 작성하여 제출하면 신청이 가능하다. 다만, 대면 프로그램 진행 중 지역 내 코로나 19 확진자 급증시 비대면 프로그램(ZOOM)으로 전환하여 운영될 예정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주민웰빙운동 프로그램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주춤했던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큰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 지역주민들의 운동실천율 향상과 건강생활 실천 참여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 하겠다"고 말했다. 

가평=엄건섭 기자 gsu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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