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가 내년 재정 운용 방향과 예산 배분의 우선순위를 정하기 위해 8일부터 3주 동안 주민 대상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설문조사 내용은 코로나19로 위축됐던 지역경제를 회복하고 효율적이고 투명한 재정 운용을 위한 방향, 지방재정 확충 방안, 분야·부문별 투자 우선순위, 재정 운용 관련 개선 의견 등 16개 항목이다.

시민들은 시 홈페이지와 QR코드는 물론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설문지를 통해 참여 가능하다.

김복숙 기획예산과장은 "설문조사 결과는 2023년도 예산안 편성 방향과 지방재정계획 수립, 투자사업 우선순위 결정에 반영할 예정"이라며 "‘시민 중심 더 큰 파주’가 실현되도록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파주=이준영 기자 skypro12@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