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학교가 2학기 교환·방문학생으로 총 7개국 19개 대학에 94명을 파견한다.

이 학생들은 2학기를 해외에서 15주에서 16주간 해외대학에서 수업을 듣는다.

파견 대학은 영어권 ▶미국 플로리다대학교·노스웨스트대학교·센트럴오크라호마대학교 ▶영국 리즈대학교 ▶중국어권 루동대학교·산동위해대학교·국립중정대학교·명전대학교 ▶말레이시아 말라야대학교 등이다.

파견 학교에서 취득한 학점은 가천대 취득 학점으로 인정된다.

파견학생들은 1차에서 학점과 영어 성적, 국제화 프로그램 참여 실적 등을 종합해 서류심사로 선발한 뒤 2차에서 심층인성면접과 영어면접으로 최종 선발했다.

파견에 앞서 대학은 9일 대학 글로벌센터 국제홀에서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고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대학은 지난 여름방학에도 하와이 단기어학연수 57명, 영국, 미국, 스페인 등 단기해외파견 53명을 파견했다.

이와함께 2학기 하와이 장기어학연수 40명을 파견하는 등 다양한 해외 어학연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최경진 국제교류처장은 "교환·방문학생 프로그램을 통해 외국의 문화와 교육을 체험하고 글로벌 리더로서의 자질과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남=이강철 기자 iprok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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