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중앙회가 도시와 농촌 균형 발전을 위한 도·농 상생 네트워크를 추진한다.

남양주 별내새마을금고와 천안남부새마을금고가 10일 도·농 상생 네트워크 협약을 체결했다.

‘도·농 새마을금고 상생 네트워크’는 새마을금고중앙회에서 지난 2021년부터 추진해 온 사업으로, 도시와 농촌의 동반성장을 통해 지역사회 균형발전에 기여하고자 도입된 제도로 새마을금고중앙회는 고령화와 인구 절감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 지역의 성장을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별내새마을금고와 천안남부새마을금고는 상호 간 교류를 확대하고 사업 활성화를 위한 전략을 공유하는 등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해 나가기로 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 정찬호 경기지역본부장은 "도시와 농촌의 균형발전을 위해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는 새마을금고가 가교 역할을 해야 한다"며 "농촌 금고와 도시 금고의 상생을 위해 협조해 준 별내새마을금고에 감사를 전하며 새마을금고는 협동조합의 가치와 이념을 실천하는 지역 금융기관으로 거듭날 것이기에 앞으로도 상생하는 새마을금고의 모습을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김재학 기자 kj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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