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트아동복지회는 프리미엄 안경원 프랜차이즈 기업 아이젠트리㈜가 입양대기아동을 위해 400만 원을 후원했다고 10일 알렸다. 

이번 후원금은 2014년부터 이어져 온 아이젠트리㈜의 ‘행복한 세상 만들기’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5월 전국 가맹점에서 실시한 ‘가정의 달 사랑&감사’ 행사의 수익금 일부로 마련됐다. 

홀트아동복지회 박일영 부산지부장은 "매월 일정 금액을 후원하는 중소상공인 나눔 실천 캠페인 ‘홀트패밀리샵’에도 참여하며 2016년부터 7년째 선한 영향력을 펼치는 아이젠트리㈜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아이젠트리㈜ 마용덕 대표는 "가맹점을 방문한 고객들의 이름으로 후원금을 전달해 의미가 크다. 가맹점 수가 늘어갈수록 ‘행복한 세상 만들기’ 캠페인 규모와 참여도 더 확대됐다"며 나눔에 적극 동참하는 전국 아이젠트리 가맹점주들에게 감사함을 표했다. 

아이젠트리㈜는 2011년 부산 해운대를 시작으로 경상권 중심에서 서울·강원·제주지역까지 확대하며 현재 전국 70개의 가맹점을 보유한 안경 프랜차이즈다. 고객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안경카페’ 유튜브 채널을 운영 중이다.

 하남=이홍재 기자 hjl@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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