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한경대학교는 고용노동부, 삼성 멀티캠퍼스와 협업해 4차 산업혁명의 주력 산업인 디지털 산업 분야의 핵심 인재로 도약할 풀스택 개발자 과정을 개설한다고 10일 알렸다.

한경대는 풀스택 개발자 과정 수강생을 오는 22일부터 모집하고, 9월 19일 개설한다.

지능형 웹서비스 풀스택 개발과정(프론트엔드&백엔드)은 실무에 필요한 프로그래밍 역량을 향상시켜 실무 프로젝트 수행을 교육목표로 한다. 비전공자도 가능하도록 기초부터 심화과정까지 단계적으로 배운다는 점이 장점이다. 또한 노동부의 ‘국민내일배움카드’를 통해 교육비 전액 지원 및 훈련장려금을 받게 돼 참여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였다.

안승홍 한경대 대학일자리센터장은 "디지털 산업 분야 진입을 위해 노력하는 학생들이 해당 과정을 통해 희망 기업으로 도약하기를 바라며, 향후 정부 지원 교육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안성=홍정기 기자 h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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