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의회는 지난 9일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 지역 현장을 찾아 복구 상황 등을 점검했다.

이날 최병일 의장은 수도권 폭우로 침수 피해가 많은 안양7동과 석수3동을 찾아 피해를 입은 주민 의견을 청취하고 석수3동 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주민 대피공간에서 긴급 구호물품 등을 점검했다.

이어 안양시청 재난안전상황실을 찾아 관내 지역에서 발생한 전반적인 피해 상황과 대응 현황 등을 청취했다.

최 의장은 "기록적인 폭우로 피해를 입은 안양시민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하루 빨리 일상생활이 가능하도록 신속한 복구와 관련해 집행기관과 적극 협력해 지원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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