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청소년재단이 ‘2022년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기관 경영실적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가’ 등급(90점 이상)을 획득했다.

이로써 재단은 지난해에 이어 시 출연기관 중 최고점을 획득하며 8년 연속 최고 등급 달성이라는 쾌거를 거뒀다. 

재단은 지속가능 경영, 사회적 가치, 경영성과 등 3개 영역에 걸친 평가에서 외부감사 지적사항 이행 여부, 인건비 인상률 준수 여부 등 새롭게 추가된 평가지표에서 만점을 획득한 한편 윤리경영 및 친환경경영 체계 구축, 업무 프로세스 개선 및 조직 혁신 노력, 지역 상생 발전을 위한 사회적 가치 수행 노력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재단은 2년 연속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철저한 안전관리를 통해 시설 가동을 정상화하는데 노력했으며, 새로운 수익 창출을 위한 공모사업에서 총 52개(8억8천만 원 규모) 사업을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 

안양시청소년재단 조희련 대표이사는 "최고등급 획득에 안주하지 않고, 이번 평가에서 제기된 개선 과제를 성실히 이행하는데 주력하는 등 지속적인 경영성과 제고와 책임경영 실천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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