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가 9월 개최 예정인 2022년 양주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 버스킹 공연에 참여할 공연팀을 공개 모집한다.

이번 공개모집은 코로나19로 지난 2년간 열리지 못했던 양주시 대표 축제인 ‘양주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특별한 의미를 담는다.

축제를 통해 시민과 관람객이 주체가 돼 어우러지는 한마당으로 조성하고 나리농원 개방기간 동안 다채로운 버스킹 공연으로 농원 내 흥겨운 어울림 소리를 만들어내기 위해 마련됐다. 천일홍 축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거리 공연에 함께할 개인 및 2인 이상의 공연팀 총 48팀을 모집한다. 분야는 가요, 트로트, 통기타, 오카리나 등 일반음악을 비롯해 퓨전국악, 클래식 등이며 거리 공연이 가능해야 한다.  

버스킹 행사는 9월 3일부터 10월 16일까지 매주 주말마다 천일홍 축제 장소인 나리농원 메인 전망대 옆 쉼터에서 진행된다. 하루에 최대 4회의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버스킹 공연 참여자에게는 음향, 전기 시설이 지원되며 팀별 공연 지원금 25만 원이 지급된다.  또한 공연 결과에 따라 추후 양주시 축제나 행사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등의 부가 혜택이 주어진다.

참가 신청은 오는 24일까지 양주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공연 동영상과 함께 이메일(miro0101@korea.kr)로 온라인 접수하거나 양주시 문화관광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주시 문화관광과 문화예술팀(☎031-8082-5653)으로 문의하면 된다.   

양주=전정훈 기자 jjhun@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