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도시공사는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군포문화재단과 도시공사 직원을 대상으로 새활용타운에서 견학 및 체험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11일 전했다.

이번 참가자들은 새활용타운 선별장에서 재활용품 선별과정과 폐식용유를 이용한 EM비누 제작과정을 견학한 후, 올해 2월 개관한 ‘새활용타운 업사이클 홍보관’에서 재활용품에서 제품으로 재탄생되는 업사이클 과정과 업사이클 제품을 관람했다.

또한, 옥상 비누공장에서 EM비누만들기 체험을 하고, EM비누를 증정받았다.

한편 지난 8일에는 경기꿈의학교(경기마을교육공동체)의 지우개(지구를 우리가 개선중) 관내 학생 14명이 견학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9일에는 군포시새마을부녀회 4명이 참여했다. 

원명희 사장은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배출 방법과 새활용의 중요성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친환경 업사이클 문화를 확산하겠다"며 "앞으로 더 다양한 새활용타운 체험프로그램으로 더 많은 시민께 견학 기회를 제공해 ESG경영 및 자원순환사회 달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탄소중립 업사이클 사업 연계지원’을 위해 체결한 군포문화재단과의 업무협약에 따라 17일과 24일 이틀간 새활용타운 폐페트병을 활용한 보자기 매듭 공예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군포=임영근 기자 iy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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