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지난 10일 언론인과 관계 공무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8기 공약사업’ 언론브리핑을 진행했다.

김보라 시장은 ‘더불어 사는 풍요로운 안성’을 실현시킬 8대 핵심공약 추진 전략과 102개 공약사업을 발표했다.

민선8기 공약사업은 ▶경제가 발전하는 안성(11건) ▶소득이 증가하는 안성(14건) ▶시민이 주인인 안성(15건) ▶교통이 편리한 안성(11건) ▶쾌적하고 안전한 안성(9건) ▶문화와 쉼이 있는 안성(15건) ▶교육이 즐거운 안성(10건) ▶함께 사는 따뜻한 안성(17건) 등 8대 추진전략에 따른 102개 사업이며, 시는 이를 바탕으로 ‘더불어 사는 풍요로운 안성’을 조성할 방침이다.

특히 주요 공약사업인 안성역 개통과 역세권 개발계획 수립, 전 시민 무상교통 단계별 시행, 산부인과·공공산후조리원·소아전담병동 개설, 공도 인구 10만 명 명품 도시 조성, 동안성체육센터 건립, 안성도시공사 설립(시민공모사업 방식 도입), 시민 제안사업 예산 200억 원 확대 편성, 동부권 K-한류문화 콘텐츠밸리 조성의 성공적 추진을 다짐했다.

김 시장은 "민선7기는 시민과 함께 변화와 혁신의 기초를 튼튼히 다지는 시간이었다"며 "2년의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민선8기에도 변화와 혁신의 바람을 이어 나가겠다"고 했다.

시는 이달 중 최종 확정된 공약사업을 시 홈페이지를 통해 시민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안성=홍정기 기자 h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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