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소사경찰서, ‘지역주민 대표와 함께하는 치안설명회’ 개최

부천소사경찰서는 11일 신청사 이주 전 지역공동체 치안 활성화를 위한 ‘지역주민 대표와 함께하는 치안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치안설명회는 옥길동 신청사 이전 추진 현황을 비롯해 중요 사건 범인 검거 활동, 보이스피싱 범죄 예방 및 여성 안심귀갓길 환경 개선 추진, 안전한 지역사회 구현을 위한 CPTED(범죄예방환경설계) 업무협약 체결 등 치안업무 현안을 알리는 동시에 지역 맞춤형 치안시책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치안 인프라 확충을 위한 경인로변 가로등 LED조명으로 교체, 방범용 CCTV 추가 설치 등 지역주민의 체감안전도 향상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설명회에 참석한 시의원들은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일선에서 노력하는 경찰서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사는 부천시를 위해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고성한 서장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부천을 만들려면 지역주민, 지자체, 경찰이 협력치안에 관심을 갖고 참여해야 한다"며 "지역공동체 치안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부천=최두환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