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11일 이승일 부시장 주재로 폭우에 따른 재난대책본부회의를 긴급 개최하고 피해 복구 지원 상황을 점검했다.

이 부시장은 시민들의 피해 복구 처리 상황과 지원계획을 점검한 뒤 24시간 재난상황실을 유지하도록 관련 부서에 지시했다.

또한 이재민들이 신속히 일상으로 돌아가도록 피해 복구 지원에 만전을 기하고, 특히 반지하 주택 및 사무실 등의 침수로 인한 전기 누전사고 등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하고 신속히 복구되도록 관련 기관과의 철저한 협조를 당부했다.

시는 늘푸른복지관, 상상마을, 국민체육센터, 모텔 등 이재민 수용시설을 운영 중이다. 각 동 행정복지센터와 시 복지정책과에 신청 후 이용 가능하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시 안전총괄과(☎031-390-0446)로 문의하면 안내된다.

 군포=임영근 기자 iy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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