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 경기상상캠퍼스는 도민 대상 교육 프로그램 ‘모두의 숲 정규프로그램’, ‘양손학교’의 가을학기 수강생을 11일부터 모집한다.

가을학기(9~11월)에는 ‘연결’을 주제로 구성된 총 4개의 프로그램이 경기상상캠퍼스의 숲과 교육 특화 공간인 교육1964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모두의 숲 정규프로그램’은 경기상상캠퍼스의 어린이 및 가족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생애주기별 교육 프로그램이다. 경기상상캠퍼스를 찾은 어린이와 가족이 자연 속에서 즐기는 숲 생태 체험학교 ‘상상 그 이상의 비밀의 숲 체험’, 자연의 재료를 활용한 스탬프를 만드는 ‘나무산책과 스탬프’, 상상력을 키우는 인문학 예술교육 ‘시간탐정단:시공에 숨겨진 이야기를 찾는 모험’ 3개 프로그램이 수강생을 모집한다.

‘양손학교’는 교육을 통해 양손 가득 배움을 얻고, 그 배움을 다시 나누는 성인 대상 교육 프로그램으로 가을학기에는 나의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을 만드는 ‘심심(心心)한 옴니버스, 시간을 이어 달리는 그림책’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그림책 창작 키트와 ‘빨간 끈’을 활용해 유년 시절의 추억을 바탕으로 하는 나만의 특별한 그림책을 만들어 본다. 교육과 연계한 사회 변화 프로젝트의 실행을 통해 배움과 나눔의 선순환이 이뤄지도록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 프로그램 신청은 경기문화재단 지지씨멤버스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접수로 진행된다. 세부 커리큘럼 및 수강료 안내는 경기상상캠퍼스 홈페이지(https://www.sscampus.kr/) 및 지지씨멤버스(https://members.ggcf.kr/)에서 확인 가능하다.

백창현 기자 bch@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