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석유관리원은 한국과 몽골 간 상호협력을 확대하려고 몽골 광업중공업부(MMHI)와 기술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11일 몽골 울란바토르 현지에서 진행한 양해각서 체결식에는 한국석유관리원 차동형 이사장, 몽골 광업중공업부 난딩자르갈 차관 등이 참석했다.

두 기관이 체결한 양해각서는 석유와 석유대체연료 품질·유통관리 체계 고도화를 위한 기술교류·협력, 자동차연료 품질향상을 위한 기술컨설팅, 정기적 기술교류 세미나 개최 등의 내용이 골자다.

차 이사장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계기로 현재 진행 중인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겠다"며 "향후 양국 간 폭 넓은 분야에서 깊이 있는 기술교류와 협력이 이뤄지길 희망한다"고 했다.

김강우 기자 kkw@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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