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지난 10일 안양시나눔운동본부 주관의 사회공헌 프로젝트 ‘착한기업과 함께하는 행복한 안양 만들기’에 참여한 8개 업체 대표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착한기업’으로 선정된 LS그룹, ㈜태성산업, ㈜펄어비스, ㈜에스지바이오켐, ㈜효성 안양공장, 인창전자㈜, 인방동물의료센터, ㈜국일에프앤비 등 8곳은 2년 이상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에게 필요한 물품 또는 성금을 보낸 기업이다.

특히 이번에 선정된 ‘착한기업’은 지난 2년간 유례없는 코로나19 유행과 장기화로 기업이나 개인 모두 힘든 시기에 나눔을 실천하며 기부문화 조성에 앞장서 왔다.

시는 그간 기탁받은 화장품과 체온계, 백미, 먹거리 등 다양한 성품을 필요한 기관이나 가정에 전달했으며, 성금은 저소득층 자녀 학원비와 장학금 등으로 사용했다.

최대호 시장은 "촛불 하나가 세상을 밝히듯이 실천해 주신 나눔 하나하나가 행복하고 건강한 안양을 만들었다. 나눔에 담긴 뜻을 잊지 않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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