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두 곳의 도서관이 독서의 달을 맞아 저자 특강을 비롯해 시민인문학 연속강연을 마련했다.

‘별 빛 마루 도서관’은 다음달 1일 오전 10시 ‘자기 치유, 자기 돌봄’이라는 주제로 문요한 저자 특강을 개최한다. <나는 왜 나를 함부로 대할까> 저자인 문요한 작가는 정신과 전문의로 치유, 자기돌봄, 인간관계와 사랑, 일과 휴식의 심리학 등과 관련하여 글을 쓰고 도서관, 기관 등에서 강연을 하며 다양한 SNS를 통해서 사람들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 작가의 저서로는 <오티움>, <관계를 읽는 시간>, <여행하는 인간>, <굿바이, 게으름>, <이제 몸을 챙깁니다> 등이 있다.

이번 강연은 자기 자신을 스스로 사랑하는 연습과 삶의 바탕에서 나와의 관계를 찾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며 고질적인 자기불화의 원인을 이해하고 자기 친절로 나아가는 마음돌봄의 방법을 나누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강연은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선착순 80명을 모집한다.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수강신청 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안내는 별빛마루도서관(☎032-625-9762)에 문의하거나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www.bcl.go.kr)를 참조하면 된다. 

‘꿈 빛 도서관’은 다음달 1일부터 29일까지 매주 목요일(오전 10시~11시40) ‘인공지능 .팬데믹 이후 다가올 미래’라는 주제로 시민인문학 연속강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민인문학 프로그램은 인문학을 통해 인공지능이 주도할 미래사회를 조망하기 위해 기획됐다. 

프로그램 참가 신청은 부천시립도서관 회원이면 누구나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문화프로그램 수강신청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연속강연은 온라인(Zoom)으로 실시간 진행되며 ▶이미 시작된 인공지능 시대 ▶인공지능 시대 글로벌 사회변화 ▶AI와 한국의 경제사회변화 ▶인공지능 시대의 일자리 ▶인공지능으로 변화하는 한국의 교육 등 회차별 세부주제로 구성되어 있다.

기타 자세한 안내는 꿈빛도서관(☎032-625-4627)에 문의하거나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www.bcl.go.kr)를 참조하면 된다. 

부천=최두환 기자 cdh9799@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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