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문화원이 진행하는 성남학아카데미가 8·10성남(광주대단지)민권운동 51주년을 기념한 특색강좌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강좌는 오는 31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에 제1차 양희영 전통주 강사의 ‘내 손으로 빚는 전통주’, 제2차 이서영 인문학 강사의 ‘재미있는 이야기 인문학’ 등 총 17회로 진행된다.

또 문화재를 전문적으로 해설하는 문화재해설 강좌도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 오후 2시에 연다.

수강생은 40명까지 접수받는다.

김대진(경기도문화원연합회장) 원장은 "눈부신 성장을 이룬 지나온 50년을 바탕으로 미래의 50년을 새롭게 준비해야 하는 시대를 맞이했다"며 "시민들에게 역사적 정체성을 찾는데 도움을 주고자 성남학아카데미를 운영하니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성남=이강철 기자 iprok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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