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의회 박승한 의장, 한승희 의원, 인천시의회 박용철 의원은 지난 29일 ‘인천 서구 거첨도~약암리 간 도로개설공사’ 현장을 방문해 관계자를 격려하고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당부했다.

해당 사업은 초지대교~김포~인천 서구를 연결하는 2차로 구간을 4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으로, 총 6.47km 구간에 466억을 들여 2024년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이날 현장에는 세 의원뿐 아니라 인천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임관만 위원장·이인교 부위원장·유승분 시의원과 종합건설본부 직원들도 함께했으, 하루 빨리 주민의 교통불편을 해소하고 지역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강화~김포~인천을 연결하는 도로망을 신속하게 확장해 달라고 주문했다.

박 의장은 "해당 사업은 단순한 도로확장이 아니라 강화군민의 오랜 숙원사업을 해결하는 일"이라고 했고, 한 의원은 "거첨도~약암리 도로 확장과 곧게 펴는 사업이 끝나면 인천~강화 간 교통여건이 크게 개선되리라 본다"며 "공사가 차질 없이 이뤄지도록 꼼꼼하고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했다.

강화=김혁호 기자 kimhho2@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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