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군포시지부는 30일 군포시청 현관에서 추석맞이 우리 농축산물 사랑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시지부는 한가위를 맞아 저소득층과 소외계층에게 온정을 전하고 우리 농축산물 소비 촉진 운동의 일환으로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가 지원한 농협 목우촌 햄 210개를 군포시에 기탁했다.

운동본부는 범농협 임직원들이 매월 1천 원 이상의 자발적인 후원금으로 조성된 기금으로 운영되는 사회공헌 단체로, 경제적으로 어려운 취약가정과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나눔사업을 꾸준히 해 왔다.

노세현 운동본부 경기지역본부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노사가 화합해 우리 농산물 소비 촉진과 사회취약계층 지원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김성록 농협 군포시지부장은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이웃사랑 실천과 농업인 삶의 질 향상은 물론 농협의 공익적 가치를 높여 함께하는 100년 농협이 되겠다"고 했다.

군포=임영근 기자 iy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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