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남부경찰서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한국전력 경기본부, 결혼이민자네트워크 등 시민단체와 협력해 관내 저소득층 한부모가정에 상품권을 전달했다고 4일 알렸다.

결혼이민자네트워크와 수원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부터 한부모가정 5명을 추천받아 총 100만 원의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했다.

앞으로도 수원남부경찰서는 한국전력 경기본부, 다문화 시민단체와 협력체계를 구축해 관내 다문화 취약계층을 지속 발굴·지원할 계획이다.

김종보 서장은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다문화가정이 조금이나마 풍성한 추석을 보내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국내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도록 지원사업 추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강우 기자 kkw@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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