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서부경찰서는 5일 아주대병원과 협업해 현장 대응 경찰관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CPR 상시교육’을 진행했다.

찾아가는 CPR 상시교육은 용인서부서 2층 강당에서 응급조치 전문가인 아주대병원 간호사 3명을 초빙해 경찰관 등 30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의 필요성과 방법,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교육, 실습 순으로 이뤄졌다.

지난 7월 6일에 이어 2번째 실시된 교육이며, 다음 달에도 진행될 예정이다.

조은순 서장은 "경찰은 시민들이 위급한 상황에 놓였을 때 가장 먼저 현장에 출동해 대처하는 기관으로, 평소 주기적인 CPR 교육을 통해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구호 조치로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현장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겠다"고 말했다. 

김강우 기자 kkw@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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