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니어산업혁신센터, 경기도 로봇산업 육성지원사업 선정

성남시니어산업혁신센터가 1억6천만 원 규모의 경기도 로봇산업 육성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이동이 불편한 노인과 장애인, 환자 등의 이동을 지원하는 돌봄로봇의 현장 사용성평가와 상호작용을 실증한다.

이동·이승은 물론 대화가 가능한 인간친화적인 돌봄로봇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혁신적인 시도로, 센터가 진행 중인 한국시니어리빙랩을 통한 현장 실증이 필수적이다.

센터 동반협력기업인 ㈜휠라인, ㈜마인드로와 컨소시엄을 구성, 공동 수행이 이뤄진다.

김규호(을지대 교수) 센터장은 "디지털 돌봄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며 로봇산업의 성장 가능성은 더욱 커진다"며 "센터가 보유한 한국시니어리빙랩의 역량을 인정받은 만큼, 동반협력기업들과 공모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성남=이강철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