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가 이달 말까지 옥상 녹화 우수건축물을 공모한다.

도심 열섬현상 완화와 녹색 공간 창출에 이바지한 건축물을 선정해 제4회 하늘 정원상을 시상하려는 절차다.

공모 대상은 5년 이내에 사용 승인된 연면적 2천㎡ 이상의 옥상 녹화 조경 시설이 있는 시 소재 일반 건축물이나 공동주택이다.

해당 건축물의 건축주, 설계자, 시공자가 응모 가능하다.

다른 사람이 건축물 추천을 통해 공모 참여도 된다.

참여하려면 시 홈페이지를 참고해 하늘 정원상 응모 신청서, 사진, 도면 등이 있는 작품설명서나 옥상 녹화 우수건축물 추천서를 시청 7층 건축과에 직접 내거나 우편 또는 담당자 이메일(abc019@korea.kr)로 보내면 된다.

시는 서면, 현장실사로 창의성, 주변과 조화, 시공 완공도 등을 종합 심사해 4곳 건축물을 선정한다.

점수가 높은 순으로 대상, 금상, 은상, 동상을 오는 11월 중 시상한다.

시는 지난해 현대지식산업센터 성남고등(대상), 판교 아이스퀘어(금상), 태평4동 종합복지시설 하늘마당(은상), 수진동 공영주차장(동상)을 선정해 각 건축물 건축주, 설계자, 시공자에게 하늘정원 상장을 줬다.

성남=이강철 기자 iprok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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