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에 위치한 서정대학교(총장 양영희)는 개교 이래 지속적인 교육환경 개선을 추진, 최고 수준의 현장 실무 능력을 겸비한 교수진을 확보해 2022∼2024학년도 ‘일반재정지원 대학(대학혁신 지원사업 약 150억 원 규모 지원)’에 선정됐다. 

 서정대는 ‘취업에 강한 대학’으로 공무원 165명을 배출했고, ‘최우수 국가자격증 취득 대학’으로 12년 연속 기능장 40명을 배출하는 등 전국 최고 수준의 대학으로 성장했다.

 특히 2022학년도 신입생 충원율 100%를 달성함으로써 2003년 개교 이후 20년 연속 신입생 충원율 100%라는 놀라운 성과를 기록했다. 또한 재학생을 위한 다양한 장학제도와 진로·취업 지원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2022년 4월 1일 기준 6천635명의 재학생이 

 학업에 매진 중이다.

 서정대는 최고 기술 인증인 국가기능장 양성과 최다 국가자격 취득이라는 성과를 내며 최우수 대학으로 주목받는다. 높은 취업률과 최우수 자격증, 경진대회 수상 기록은 실력 있는 교수진 구성 같은 특화된 교육이 낳은 결과다. 

 조리, 제과, 뷰티, 자동차 4대 기능 분야의 경우 최고 권위자인 ‘명장(名匠)’ 4명(호텔외식조리학부 문문술·이준열, 뷰티아트과 김교숙, 자동차과 김웅환 교수)이 최고 수준의 실무교육을 진행한다.

 그 결과, 국내 최고 기술 자격인 국가기능장을 12년 연속 40명을 배출했고, 2012년부터 2022년 7월까지 학생들이 취득한 국가자격증(산업기사·기능사 등)은 무려 5천767개에 이른다. 민간자격증을 포함하면 총 4만3천302개에 이를 뿐 아니라 국내외 각종 경진대회 수상자도 장관·국가기관장상을 포함해 4천455명에 달한다.

 간호학과, 응급구조과 학생들은 김홍용 서정학원 이사장이 2020년 8월 인천종합의료단지에 개원한 서송병원에서 실습과 취업 기회를 갖는다. 서송병원은 수도권 최대 규모의 500병상 규모의 급성기 병원으로 재활·투석 중심 병원이다. 모든 입원실과 치료실에 헤파필터 등 첨단 공조시스템을 설치해 초미세먼지까지 제거함으로써 안전한 최신식 병원 시스템을 갖췄다. 

 서정대는 지난 13일부터 시작된 2023학년도 신입생 모집 일정에 맞춰 수시 1·2차, 정시를 통해 자연과학계열(호텔외식조리학부, 반려동물과, 동물보건과, 뷰티아트과, 응급구조과, 간호학과, 그린식품가공과), 인문사회계열(경영과, 사회복지과, 호텔항공관광학부, 유아교육과, 휴먼케어서비스과, 글로벌융합복지과, 의료코디네이션과, 사회복지상담과), 공학계열(게임영상컨텐츠과, 자동차과, 소방안전관리과, 글로벌산업공학과, 스마트자동차과)에서 총 1천477명(정원 외 포함)의 신입생을 모집할 계획이다.  

 양주=전정훈 기자 jjh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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