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가 20일부터 찾아가는 ‘화목한 야간시장실’을 운영한다.

화목한 야간시장실은 저녁에 퇴근하는 직장인 등 다양한 분야의 시민 참여를 고려해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열린다. 문산·조리·파주·월롱·교하·운정·금촌지역은 오후 7시부터 9시까지이며, 법원·광탄·탄현·적성·파평지역은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장단면은 지역 특성상 주간에 운영한다.

김경일 시장은 "평소 시정에 관한 좋은 의견이나 불편사항이 있어도 시에 건의할 기회가 없었던 시민들과 야간에도 만나는 자리를 만들고 싶었다"며 "참여를 원하는 시민들께서는 해당 읍면동에 신청 후 편하게 방문하셔서 시장과 소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파주=이준영 기자 skypro12@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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