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소속 두 교수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2022년도 하반기 ‘생애 첫 연구사업’에 선정됐다.

20일 병원에 따르면 생애 첫 연구사업은 연구 역량을 갖춘 신진 연구자에게 연구 기회를 제공하고 조기 연구 정착을 돕는 정부사업이다. 선정 교수들에게는 최대 3년간 연 3천만 원 이내의 연구비를 지원한다.

선정된 교수와 연구과제는 ▶인공지능을 이용한 유전학적 안정성 타입과 염색체 불안정성 타입의 위암을 분자학적으로 구분하는 연구(위장관외과 이하예민 교수) ▶연령 관련 황반변성에서 치료에도 불구하고 진행되는 섬유화에 대한 연구(안과 백지원 교수)다.

이하예민 교수와 백지원 교수는 "환자에게 도움이 되는 좋은 연구 결과를 도출하도록 노력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부천=최두환 기자 cdh9799@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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