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퍼시스 목훈재단은 지난 19일 안성시에 600만 원의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전달식은 김보라 안성시장과 ㈜퍼시스 배상돈 대표이사, 김철진 경영지원팀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퍼시스 목훈재단은 안성시 소재 고등학생 중 시의 협조로 선발된 5명에게 연간 120만 원의 학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보라 시장은 "꾸준한 기부는 어려운 일인데, 퍼시스처럼 기업이 장학재단을 만들어 나눔을 실천하는 모습은 다른 시민들이 기부에 동참하는 계기가 되기도 한다. 앞으로는 아이들의 재능을 살리도록 도와주는 방법도 함께 생각해 보자"며 장학금 기부에 감사를 표했다.

퍼시스 목훈재단은 2003년부터 177명의 안성 학생들에게 총 2억2천여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지역사회에 꾸준한 나눔을 실천 중이다.

 안성=홍정기 기자 h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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