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22일 유관기관·협력단체와 공도읍 양진초등학교 앞에서 어린이보호구역 교통문화질서 확립과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한 어린이 교통안전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안성경찰서, 안성녹색어머니회, 안성모범운전자회, 양진초등학교 등 유관기관·협력단체 관계자 40여 명이 함께했으며, 캠페인은 오는 11월까지 계속 진행된다.

이들은 교통안전 피켓을 활용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전속도 준수와 안전 유도 등 어린이들에게 안전한 등교환경 조성과 어린이보호구역 내 전면 주정차 금지를 중점 홍보했다.

또한 등굣길 학생들을 대상으로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 금지, 교통신호 준수 같은 생활 속에서 실천해야 할 교통안전수칙을 홍보했다.

김보라 시장은 "2학기 어린이들의 등교가 시작되면서 학교 앞 어린이보호구역에서 발생할 우려가 있는 사고들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노력하시는 녹색어머니회와 모범운전자회 등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안전한 교통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성=홍정기 기자 h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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