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농업기술원은 22일 농업·농촌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경기도 농업분야 탄소중립 추진 전담조직(TF) 업무협의회’를 개최했다. <경기도농업기술원 제공>
경기도농업기술원은 22일 농업·농촌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경기도 농업분야 탄소중립 추진 전담조직(TF) 업무협의회’를 개최했다. <경기도농업기술원 제공>

경기도농업기술원은 22일 농업·농촌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경기도 농업 분야 탄소중립 추진 전담조직(TF) 업무협의회’를 개최했다.

탄소중립 TF는 지난해 4월부터 경기도농업기술원 환경농업연구과장을 단장으로 온실가스 저감, 저탄소 농업, 에너지 절감, 보급 확산, 실천 운동 5개 분과로 나눠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신기술 개발과 현장 보급을 수행한다.

분과별 주요 중점 과제는 ▶(온실가스 저감)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과 저감기술 개발 ▶(저탄소 농업) 농경지 관리, 자원순환, 기후변화 적응기술 확대 ▶(에너지 절감) 도시녹화, 스마트팜, 재배환경 에너지 재생·절감 연구 ▶(보급 확산) 벼 저탄소 물관리, 원예특작 에너지 절감, 축산환경 개선 기술 보급 ▶(실천운동) 농업인 학습단체 의식교육과 탄소중립 실천운동 교육사업 등으로 과제별 추진실적과 발전 방안을 모색한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경기도 농업 분야 탄소중립 세부 실행 방안 관련 수단별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구체적 목표를 설정하고 발전 방안을 협의했으며,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을 위한 사업 추진 의지를 재확인했다.

김석철 도농업기술원장은 "기후변화로 식량안보 중요성이 더 커진 농업 분야에서 탄소중립 실현을 통해 지속가능한 경기도 농업·농촌 실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재학 기자 kj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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