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과 드롯본 최신동향을 공유하고 경기도와 육군의 상생 방안을 더듬어 찾는 ‘2022 경기도·육군 상생협력 인공지능·드론봇 콘퍼런스’가 22일 고양 킨텍스에서 개막했다.

도와 육군이 주최하고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육군 교육사가 주관하는 이번 콘퍼런스는 5회차로, 도에서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다. 육군의 드론봇·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전력체계 향상과 경기도 기업 판로개척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상생협력의 장이다. 드론봇·인공지능 분야 우수 기업이 참가하며, 공공과 민간 전문가들이 분야별 최신동향 공유와 함께 경기도와 육군의 협력 방안에 대한 세미나가 진행된다.

드론봇은 드론과 로봇의 합성어로 정찰, 무장, 전자전에 꼭 필요한 핵심 전략무기로 각광받는다.

이날 개막식에는 박정환 육군참모총장, 엄동환 방위사업청장, 김규식 경기도 미래성장정책관, 최기주 아주대학교 총장 들 관계자 500여 명이 참석했다.

개막식 행사와 더불어 첫날인 22일에는 ‘드론봇 최신동향과 경기도·육군 상생 발전방안’과 ‘도심항공교통(UAM) 기술발전에 따른 민·관·군 정책 방향’을 주제로 한 발표도 이뤄졌다.

둘째 날이자 마지막 날인 23일에는 ‘인공지능 군사 활용방안’과 ‘경기도 인공지능(AI)·드론봇 활성 기업 사례’를 주제로 진행한다.

정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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