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23일부터 25일까지 덕정상인회에서 제1회 덕정시장 ‘별의별 축제’를 개최한다.

덕정시장 골목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소상공인의 매출향상과 지역사회 소비진작을 이끌어 내기 위해 마련했다.

축제가 열리는 덕정시장은 별의별 먹거리 존, 덕정시장 존, 부스 존, 버스킹 존 등 각 테마별 골목으로 변신해 다양한 먹거리, 즐길거리, 볼거리가 마련될 예정이며, 부스에서는 가죽·금속 액세서리, 공예품 등을 판매하며 버스킹 공간에서는 축제의 흥을 한층 올릴 초청가수 공연과 해학이 넘치는 품바 공연이 펼쳐진다.

시 관계자는 "덕정시장에서 열리는 첫 축제가 얼어붙은 소비 심리를 자극하고 지역상권의 자생력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재래시장 특유의 정감 있는 매력을 느끼고 싶은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양주=전정훈 기자 jjhun@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