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근 의정부시장이 지난 25일 의정부시 가족센터에서 진행한 6천 번째 다문화가족 사진 촬영 기념식에 참석했다.

이날 다문화가족 사진 촬영은 사회복지법인 인클로버재단이 주최하고 의정부시 가족센터가 함께했으며, 관내 다문화가족 50가구의 사진 촬영과 6천 번째 가족 탄생 기념식, 장학금 전달식이 열렸다.

기념식에는 김동근 시장, 한용외 인클로버재단 이사장과 이근후·이동원·정규봉 이사, 강선경 사회복지공제회 이사장, 박춘섭 의정부시사회복지협의회장, 윤연희 의정부시사회복지사협회장 들이 참석했다.

사회복지법인 인클로버재단은 다문화가족 사진 촬영을 비롯해 다문화아동·청소년 지원을 위한 재능교육 프로젝트, 장학사업 같은 다문화가족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했다. 의정부시 가족센터 또한 결혼이민자를 위한 취업지원교육, 한국어교육, 문화다양성 이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다문화가족이 함께 사는 사회를 위해 노력 중이다.

김동근 시장은 축사에서 "의정부시에서 6천 번째 가족이 탄생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다문화가족이 공동체 구성원으로서 자긍심을 갖고 더불어 살아가는 의정부시를 만들겠다"고 했다.  

의정부=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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