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28일 청석공원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2022 경기도 지속가능발전 박람회’와 ‘광주시 2050 탄소중립 실천 다짐 선언식’을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경기도와 광주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주최로 ‘미래를 여는 경기, 지속가능한 광주’를 주제로 경기지역 25개 시·군 협의회가 참가해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상호 교류·협력하는 장으로 마련된다.

특히 시는 이날 시대적 과제이자 인류 생존을 지키는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유관기관, 시민단체 들과 함께 ‘광주시 2050 탄소중립 실천 다짐 선언식’을 진행한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시·군 우수 사례 전시, 특별강연, 자원순환, 탄소중립 실천 등 다양한 홍보·체험부스를 운영하고 오후 2시에는 박람회 기념식과 탄소중립 실천 다짐 선언 퍼포먼스가 열린다.

방세환 시장은 "이번 행사는 미래 세대로 이어지는 지속가능한 삶을 위해 우리 모두가 지금 해야 할 일들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리라 기대된다"고 말했다.

광주=박청교 기자 pc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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