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문화재단은 지난 25일 운양동 소재 김포아트빌리지 한옥마을에서 ‘전통 한복 패션쇼’를 위한 ‘제1회 전국 어린이 한복모델 선발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9월 1일부터 14일까지 접수를 통해 전국 6세에서 13세 어린이 201명이 참여했다. 이들 중 서류심사를 통해 50명이 본선에 올라 최종 16명이 선발 됐다. 대회에 참여한 이들은 어린이 한복모델로서 각자의 끼와 재능을 펼칠 수 있는 자리가 됐다.

재단 관계자는 "한복을 사랑하는 어린이들이 자신의 끼와 재능을 펼치고 더 나아가 우리 고유 한복의 멋과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자 기획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대회를 통해 선발된 16명의 어린이 한복모델들은 전문 모델 교육과 함께 다음달 15일 김포아트빌리지 한옥마을에서 개최되는 ‘전통 한복 패션쇼’에 참여할 수 있는 특전이 주어진다.

김포=이정택 기자 ljt@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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