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관내 기업 ㈜파인엠텍이 27일 폭우로 피해를 입은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1천300만 원 상당의 전자제품을 안양7동에 기탁했다.

물품 전달식에는 김혜영 안양7동장과 이재규 ㈜파인엠텍 대표, 김구중 안양7동 주민자치위원장이 참석했다.

이재규 대표는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웃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물품을 전달한다.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가길 기원한다"고 했다.

김구중 주민자치위원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돼 준 ㈜파인엠텍 대표와 임직원님들 덕분에 온정이 넘치는 안양이 됐다"며 "전해 주신 물품은 어려움을 겪는 피해지역 주민들의 재해 복구에 도움이 되리라 기대한다"고 했다.

김혜영 동장도 "지역경제 발전에 늘 도움을 주시며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꾸준히 사회공헌을 펼쳐 주시는 ㈜파인엠텍 대표와 임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 이번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피해지역 주민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달돼 일상으로 빨리 돌아가도록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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